오래된 소나무 고목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해주는 마을. 오래된 예절, '고례'가 깃들어 옛 이야기가 넘치는 마을.

옛 가옥과 신식 가옥이 어우러져 새로운 활기를 띄는 마을. 이곳은 순창군 금과면 고례마을입니다.

예전에는 100가구가 넘는 큰 마을이었지만 지금은 인구가 많이 줄어 현재는 약 36세대, 64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마을의 형국이 스님이 부처님(아미산)을 보고 절을 하고 있는 형상입니다. 고승이 부처님에게 절을 하는 형상, 즉 고승예불터라고 하여 현재는 고례마을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마을의 정자의 이름도 '유선정'입니다. 신선이 놀다가는 곳이라는 의미이고 이곳에서 놀다 가면 오래 산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순창군은 최근 3억 원을 투자하여 고례마을의 자랑인 소나무 숲을 복원하는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곳에는 아름드리 소나무 약 90여 그루가 있는데요.

이곳은 '정문등'이라고 부릅니다. 이곳에도 재미있는 전설이 숨어있는데, 함께 영상으로 나눠보세요!

이곳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주민들이 기억하는 고례나무숲은 지금 모습 그대로라고 합니다. 그정도로 보존이 잘 돼 있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생태학적으로 유서가 깊은 고례마을의 이야기를 함께 영상으로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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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 농촌협약지원팀 김병준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