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250미터의 나즈막한 코치산, 하지만 그 온화해 보이는 능선에는 고단하고 슬픈 역사가 숨어있습니다.

그 산 아래 자리한 회룡마을, 개천 너머 사이사이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호곡마을.

그 곳에 보드라운 흙으로 상처를 덮고 오늘의 평온을 일궈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회룡마을에서 6km 가량 떨어진 호곡마을과 한 마을로 하고 있습니다.

용이 자기의 몸을 숨기고 있는 형상으로 되어 있고 마을 거의 대부분이 바위로 되어 있습니다.

코치산은 6·25 전쟁의 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산입니다.

코치산에 올라가면 구림면이 전부 보이는데, 우리 군과 경찰이 활용했던 전선이고, 야간에는 빨치산의 주표적이 되기도 했답니다.

전쟁으로 엉망이 된 코치산 일대를 다시 일구고 비옥하게 만들어 현재는 작물이 잘 자라고 있는데, 그간 얼마나 농부들의 많은 땀방울이 땅에 녹아 있을까요?

물론 아픈 역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앞산에는 공룡 발자국이 있고, 땀떼기 방죽이라는 곳은 정말 무더운 한여름에도 들어가면 땀띠가 사라질 정도로 서늘한 저수지도 있습니다.

이것은 순창군 구림면 성곡리 회룡마을 이야기입니다.

#순창 #순창군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 #마을 #구림면 #회룡마을 #귀농귀촌 #농촌 #시골

---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는 순창군의 중간지원조직으로 순창의 마을공동체 발전을 돕습니다.

마을과 관련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현장에서 활동가가 함께 하겠습니다!

❤ 마을의 든든한 벗,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기

네이버 밴드 http://band.us/@scmauel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scjjj2021

페이스북 http://facebook.com/scmauel2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scmauel

공식 홈페이지 http://mysunchang.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IVibkTCk4qxvDE62zTsjOQ

작성자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 농촌협약지원팀 김병준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