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을 팔벌려 환영해주는 인심 따뜻한 마을 l 순창군 금과면 계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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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금과면 계전마을, 이 마을 이름의 유래는 계수나무 계(桂), 밭 전(田)자를 써서 계수나무 밭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다만 지금은 계수나무가 없지만 과거의 아름다웠던 풍경을 주민들의 인심으로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 )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경계이기도 한 이 곳.
'이백난리'가 발생하여 1870년도에 7가구가 이 곳으로 피난을 왔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마을은 32~33가구까지 있었는데, 현재는 13가구 가량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옛날 우물을 현대식으로 개조한 시설도 있고, 동네 아낙들이 하나 둘 모여 담소를 나누며 빨래를 했던 빨래터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집집마다 광역상수도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 우물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우물을 보존하고 나중에 전기가 끊기거나 하여 물을 사용할 수 없을 때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믿고 마을 주민들은 솔선수범하여 해마다 3회 이상은 우물과 주변 정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과거 주변 학교의 분교도 18년 동안 있었는데요, 지금은 농촌의 인구감소로 폐교가 되고 요양병원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곳에는 귀농귀촌하신 주민들이 많은데요, 귀농귀촌을 생각하면 좋은 점도 많지만 요즘 많이 보이는 원주민과 귀농귀촌인과의 갈등 등... 걱정이 앞서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계전마을의 주민들은 따뜻하게 받아주고 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귀농귀촌인들은 기존 주민들께 하나같이 고마워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아마 이 마을에서 장수하신 어르신의 비결도 행복하고 웃으며 긍정적으로 사는 것, 그것이 아니었을까요?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계전마을, 그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
계전마을의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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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 농촌협약지원팀 김병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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