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럼] '덕'이 있고 '흥'이 있는 마을 - 복흥면 덕흥 마을 현장포럼 마지막

드디어 현장포럼 마지막 회차에 돌입하는 마을이 또 탄생하였습니다.

바로 복흥면 덕흥 마을입니다.

복흥면 덕흥 마을은 지난번 동영상으로 소개해드린 문화배달 영상으로 보셔서 알고 계시죠?

영상에서도 확인하셨다시피 덕흥 마을에는 다른 마을과 다른 그 무엇이 있습니다.

바로 '흥'입니다.

마치 마을이 아니라, 하나의 대가족이 사는 듯이 주민들 간의 가벼운 농담과 유머로 처음부터 끝까지 분위기가 유쾌한 마을입니다.

복흥면 덕흥 마을에는 10여 년 전 그린 벽화가 마을을 뒤덮고 있는데요,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한 눈에 들어오는 벽화 마을이 친근하고 포근한 인상을 줍니다.

어떤 주민분께서는 정비가 필요하다고 하시지만, 사실 세월에 바랜 벽화가 그 나름의 멋도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주민분들께서 직접 힘을 합쳐 재정비를 한다면 앞으로의 10년, 20년은 또 끄떡 없겠죠!

덕흥 마을이 저희와 같은 중간지원조직의 도움이나 컨설팅 없이도 진정한 주민 자치를 실현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가 든든한 벗이 되어 덕흥 마을을 지원하겠습니다.

그동안 현장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흥 마을의 이장님 이하 모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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