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다른 지역을 벤치마킹 하다 - 마을 만들기 실무자 네트워크 3차 

우리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는 전라북도 농어촌 종합지원센터에서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마을 만들기 실무자 네트워크에 계속해서 참석하여 타지역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들과의 관계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대인 관계, 글쓰기, 발표, 문서 작성, 업무 능력, 기획력 등 무엇 하나 빠지면 안 되는 중간지원조직 업무의 특성상 다른 지역에도 정말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는 선진지 워크숍 등 관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일정을 계획 중인데요,

오늘 진행된 마을 만들기 실무자 네트워크가 그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번 다양한 주제로 활동가들이 참고하면 좋을만한 새로운 주제로 교육까지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공간 분석 기법들과 실제 사례, 그리고 인공지능부터 최근의 메타버스 기법까지 모두 교육해 주었습니다.

강사님은 과거에는 마을 만들기를 하거나 행정 처리를 할 때 관행이나 공무원의 감, 또는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주시를 필두로, 현실의 도시를 그대로 지도로 옮겨와 2D가 아닌, 지하, 지상, 각 층별 공간까지 그대로 구현하여 시뮬레이션하고 현재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많다고 합니다.

한글로 유명한 한컴에서도 공격적으로 투자하며 전주로 직접 와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순창군에 당장 도입은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적어도 오늘 배운 것에서 우리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들을 많이 얻었습니다.

이게 좋겠다 저게 좋겠다가 아니라 명확하게 데이터에 근거하여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곧 우리 센터에서 진행될 마을자원조사 사업에서 데이터의 시각화 등 적용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마구 떠올라 한껏 들뜬 마음으로 완주를 떠났습니다.

오늘의 현장도 카드 뉴스로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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