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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전라북도생생마을공동체한마당 - 수상 싹쓸이의 쾌거!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
2022.02.25 14:51 78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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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제3회 전라북도생생마을공동체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의 13개 시군의 중간지원조직이 참여했는데요,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도 참여했습니다.


중간에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 임양호 센터장의 인사말도 송출되었고, 현장에는 코로나19 방역 상의 이유로 임양호 센터장과 최지영 사무국장만 참여하고 나머지 활동가는 온라인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 행사의 내용 중 핵심은 전라북도의 각 시군 중간지원조직이 조를 이루어 마을공동체를 큰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작품전을 개최하는 것이었는데요,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의 마을만들기팀 최종윤 팀장이 작품 '님과 함께'의 조감독으로 작품 제작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날 작품 '님과 함께'는 최고배우상, 최고감독상이라는 전라북도지사의 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는데요,

내용이 참 좋습니다.


유튜브 링크를 함께 공유드리니 14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함께 감상해보세요!


작품 '님과 함께'의 주요 내용은 젊은 주인공 부부가 도시에서의 찌든 삶을 잠시 내려놓고 어릴 적 고향으로 귀향하였으나, 마을 공동체는 내가 알던 예전의 모습이 아니었고 길거리에는 쓰레기들이 방치되어있고 마을이 병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주인공 부부는 그래도 좋은 곳이니 우리 손으로 바꿔보자며 마을 길목에 꽃과 나무도 식재해보지만, '마을 어르신들과 상의 없이 일을 벌였다', '그 나무가 내 콩밭을 가려 그늘이 진다'는 이유로 마을 어르신과 갈등까지 빚게 됩니다.

좋은 마을로 만들어보자고 나선 일인데 도리어 욕만 얻어 먹으니 무기력함에 빠지려다가도 주인공은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섣불리 행동해서 죄송하다', '앞으로 충분한 상의를 하겠다'며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묵묵히 마을 쓰레기를 주으며 마을을 가꿔나갑니다.

어르신들은 이런 주인공의 태도에 감동하여 마음을 열었고 결국 주인공은 시간이 지나 마을 이장으로 선출됩니다. 주인공은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바꿔보자는 그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으며, 마을 주민들의 지지를 얻으며 주민들과 함께 당산나무 가꾸기 등의 공동체 활동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실제로 정말 자주 있는 사례이고, 우리 순창에서도 발생하는 일이며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도 이와 똑같은 일로 마을 갈등 중재에 나선 일도 있습니다.


마을 공동체 활동을 저해하는 요소로는 대표적으로 최근의 코로나19 감염병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이러한 주민 갈등은 단 하나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은 문제이고 표면상으로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공동체 활동의 '멈춤'은 불가항력적인 것이지만, 마을 주민 간의 갈등으로 인해 마을 공동체성이 저해된 경우는 마을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이기에 당사자인 주민들께서도 쉬쉬하며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져만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이 병에 들면 병원에 갑니다. 마을 공동체가 아프면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를 찾아주세요.

더이상 우리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가 필요없어질 때까지, 순창의 모든 마을의 공동체 활동이 활발해져 모든 정책이 주민으로부터 나오고, 주민이 곧 마을의 주인이 될 떄까지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가 현장에서 땀흘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gYXYcaxa_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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