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럼] 금과면 내동마을 4차 - 진짜 해보자!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
2022.02.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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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현장포럼을 다니다보면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고 배우게 됩니다. 유능한 퍼실리테이터 강사진은 시작 전 충분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주민 간 어색한 분위기를 한층 UP! 시키는데요, 새 다리 두 개, 돼지 다리 네 개~♬ 노래 아시나요?
동물의 다리 개수에 맞춰 손가락을 피고 마지막엔 "다 합쳐서 00개 ~~ ♬"하며 손가락을 빠르게 펴주어야 하는데요, 쉬운 것 같은데 생각처럼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서로 약간은 어설픈(?) 모습을 보이며 마음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본격적으로 회의에 들어가자, 주민들의 의견이 쏟아집니다.
워낙 참여율이 좋은 금과면 내동마을이던지라, 준비해간 전지가 꽉 차서 의견을 다 싣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실행계획서가 쏟아져나왔습니다.
'틀린' 의견은 단 하나도 없지만, 지금 당장 한정된 예산과 시간으로 당장 할 수 있는 일과 천천히 오랫동안 해야할 일은 구분해야겠죠?
단기, 중기, 장기 사업으로 나누어 퍼실리테이터들이 정리합니다.
마지막 5차에서 자문위원의 컨설팅까지 마치면 마을 현장포럼은 종료되고 실제 소액사업으로 연결시켜드려 성공 경험을 축적하실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 넣어드리는 것이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가 마을현장포럼을 진행하는 단 하나의 목적이자 이유입니다!
마지막이 정말 기대되는 내동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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