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바둑을 두고 다섯마리 용이 지냈던 마을, 순창 구림면 오룡마을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
2022.04.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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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긋나긋 산자락마다 옹기종기 모인 지붕이 보입니다.
개천은 봉우리 사이를 유려하게 휘더니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산과 물이 내어준 자리마다 사람들은 자그마한 터전을 이루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산천과 어울려 살아갑니다.
용두라는 동산이 여의주이며 용 다섯마리가 여의주를 놓고 쟁탈을 벌였던 마을입니다.
이곳은 용이 머물다 간 자리, 순창 구림면 오룡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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