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실화! 6개월만의 재회!

한 어르신께서 편백나무 안마봉만들기 강사와 과거 인연이 있었던 사이였는데, 어르신과 6개월 간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곳 풍산면 송두마을회관에서 과소화마을 문화복지 지원 프로그램으로 만나게 될 줄 누가 알았겠나요!

강사는 마을회관으로 지팡이를 짚고 들어오는 어르신을 보자마자 환호성을 질렀고, 어르신께서는 한참을 바라보시다가 강사를 인지하시고는 안마봉만들기가 진행되는 내내 옆에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옆에서 이 모습을 보고 있는 저 역시도 코끝이 덩달아 찡해졌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으로 한곳에 모이면서 이런 만남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오랜만에 뵙는 일들이 생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환경을 지속 제공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풍산면 송두마을에는 이것 말고도 슬픈 이야기가 하나 더 있는데요, 카드뉴스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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