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면 내동마을 현장포럼 2차를 진행하였습니다.

1차에서도 흠칫 놀랄정도로 내동마을 주민들께서 많이 모여주셨는데, 2차도 역시 마을회관을 꽉 채워주셨네요!

내동마을은 정말 많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그리고 어느 시설 하나 유휴시설 하나 없이 모두 활용하며 활발하게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고 계셨습니다.

사실 어느 마을이든 "일할 수 젊은 사람이 없다"는 애로사항은 가지고 있고 내동마을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동마을의 현장포럼 분위기는 희망적이고 긍정적이었으며 밝았습니다.

그리고 주민들께선 내동마을의 인적자원에 대해서 연신 강조하셨는데, 서예, 심폐소생술, 기계전문가 정확한 명칭이나 자격이 없는 것일지라도 어느 것하나 놓치지 않고 인적자원을 파악하고 계셨고 또 활동하고 계셨습니다. 그분들은 전부 어르신들입니다.

내동마을의 현장포럼을 진행해보면 내동마을이야말로 다른 마을들의 모범사례처럼 보입니다.

저희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는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주민 공동체 활동에 대해 본 현장포럼을 진행하였지만 오히려 저희가 배워서 다른 마을에 널리 알려야겠습니다.

내동마을의 현장포럼 3차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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