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500원짜리 동전 던지기'로 마을이장을 뽑았다고?

농촌협약지원팀
2023.02.24 13:55 643 0

본문

전북 순창군 한 마을에서 동전 던지기로 이장을 선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분리된 이 마을에서는 지난해 연말 이장 후보 2명이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마을총회에서 500원 짜리 동전을 던져서 앞면 '학'이 나오면 ㉠후보가 선출되고, 뒷면 숫자 '500'이 나오면 ㉡후보가 선출되는 방식으로 이장 선거를 진행했다.

동전 던지기로 낙선한 ㉡후보의 주장을 요약하면, 분리되는 마을에는 이장 선거를 주관할 선거관리위원장이 없었기 때문에 마을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동의를 구해 분리되기 전 마을에서 개발위원장을 역임했던 한 주민을 선관위원장으로 삼아 이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 선관위원장은 ㉠후보의 친형이었다. 선관위원장은 자신이 제안하는 대로 이장을 선출하자며 주민들에게 동의를 구한 뒤 그 방법으로 동전 던지기를 제시했다. 50% 확률에서 공교롭게도 선관위원장의 동생인 ㉠후보가 선출됐다. 


전문보기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적용하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전체 55 건 - 1 페이지
제목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 1,764 2021.09.12
농촌협약지원팀 450 2023.07.24
농촌협약지원팀 416 2023.07.24
농촌협약지원팀 544 2023.05.03
농촌협약지원팀 588 2023.03.17
농촌협약지원팀 577 2023.03.17
농촌협약지원팀 599 2023.03.02
농촌협약지원팀 622 2023.02.27
농촌협약지원팀 614 2023.02.27
농촌협약지원팀 624 2023.02.27
농촌협약지원팀 628 2023.02.27
농촌협약지원팀 644 2023.02.24
관리자 737 2023.01.10
농촌협약지원팀 784 2023.01.06
농촌협약지원팀 765 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