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럼] 적성면 묘동 마을 현장포럼 마지막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
2022.02.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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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동 마을은 품질 좋은 수렁논 쌀이 유명한 마을입니다.
적성면의 묘동 마을은 매 현장포럼마다 할머니들의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게 울려 퍼지며 여기저기서 수많은 아이디어가 쏟아지는 마을입니다. 마을의 테마가 최초 '묘동 할매들의 함성이 울려 퍼지는 마을'이었지만,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장수'에 테마를 두기로 하였습니다.
그 정도로 어르신들이 정정하신 비결이 무엇인지 여쭤보니, 하루에도 세 끼를 먹는 쌀부터가 품질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다른 지역의 농사꾼들도 굳이 묘동의 쌀을 구매해서 먹을 정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묘동에서는 이 쌀을 가지고 여러 가지 수익 사업에 도전해 보고 싶어 하시나,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하여 '단순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말하며 이장님은 쓴웃음을 지었는데요, 자문 위원은 이를 놓치지 않고, 타 고령 지역의 사례를 직접 보고 느낀 점을 그대로 노하우를 전달해드렸습니다.
어르신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유과 만들기. 앉아서 해도 상관없고, 누워서 해도 상관없는 일입니다. 쉬운 일부터 시작해서 점차 확장시켜 나가보는 것이 순서겠죠?
그동안 높은 참여도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묘동 마을 이장님 또한 마을의 발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만 있다면 번거로운 일도 마다하지 않으려고 하셨는데요, 앞으로도 우리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와 유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며 마을 현안에 대해 하나둘씩 처리해나가는 과정을 갖기로 약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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