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누구나 알고 계시죠? 하지만 "실없이 웃는다", "아무 때나 웃으면 실없는 사람"이라는 표현처럼 웃음에 대한 부정적인 말들도 많이 있는데요, 너무 잘 웃으면 가벼워 보이지 않을까 걱정하여 우리네 아버지 대는 과묵하게 속마음을 감추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았죠.
하지만 억지로 웃는 웃음과 진짜로 웃는 웃음을 우리의 뇌는 구분할 수 없다는 사실! 즉 억지로 웃어도 우리 뇌의 행복 회로는 돌아간다고 합니다.

웃음이 좋다는 것을 알고는 있어도, 막상 제대로 웃어보려고 하면 어색해서 시작하기가 쉽지 않죠! 웃음치료 전문가는 억지로 웃기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신체 활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올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웃음치료를 진행합니다.

한 번 진행하고 나면 땀도 나고, 몸도 개운해지는 느낌입니다. 격렬하게 움직이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앉아서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만 구성하여 웃음 치료를 진행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 발성을 틔우셨으니 전문가가 함께하지 않더라도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학현 마을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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