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11명의 전라북도 내 시·군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날은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 중간지원조직 활동가 전체가 참여하여 공동체 소속감을 느끼고, 센터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의 모든 직원도 함께 했는데요!

다른 센터에서는 직원이 9~10명씩 나오는 곳도 있어서 정말 부럽기도 했습니다 ^^;;

이야기농업연구소 안병권 소장의 마을 콘텐츠 만들기 강좌로 시작해서 농촌소멸과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주제로 분과토론을 진행하고 분과토론 내용을 토대로 실무자들이 토의하여 결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분과토론이 진행되었지만, 주로 많이 선택된 주제는 '중간지원조직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이었는데요.

전국의 마을 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책임은 늘어 가는데, 근무 여건은 녹록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렇게 한 뜻으로 모이기 쉽지 않은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니 뜻깊었다."라는 의견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이 이야기를 들어야 할 사람이 이 자리에 없다."라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전국의 마을 만들기 활동가들이 공동체의 가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근로 여건이 개선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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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는 순창군의 중간지원조직으로 순창의 마을공동체 발전을 돕습니다.

마을과 관련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현장에서 활동가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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