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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자원조사] 2021년 순창군 마을자원조사 시작하다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
2022.02.25 13:33 4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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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순창군 마을자원조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약 2주간 순창군의 51개 마을에 대하여 자원조사를 실시하는데요, 이번에 조사하는 마을은 78%가 순창읍의 마을입니다.


뛰어난 열정으로 마을자원조사 활동가에 지원해주신 세 분과 함께 기본소양교육을 갖고 바로 현장으로 투입하여 자원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면 단위로 들어갔을 때보다 순창읍 내의 마을들은 상대적으로 인구수도 많고, 마을 수도 많지만 마을의 기능은 면 단위의 마을보다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새롭게 들어오기도 하고 나가기도 하고, 인구의 변화가 시시각각이며, 순창읍은 도시의 기능과 매우 흡사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순창읍을 농촌으로 볼 것인지, 도시로 볼 것인지에 관해서는 고민점이 많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순창읍이 농촌이든, 도시든 바뀌지 않는 사실은 '내가 사는 이 곳, 내가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주민자치라고 하는데요, 우리 손으로 직접 국회의원을 뽑고 대통령을 뽑는 것처럼, 내가 사는 곳의 정책은 내가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행정력의 낭비도 막을 수 있고, 또 효과적인 사업 계획과 집행으로 주민과 행정 모두가 만족하는 터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순창읍은 도시의 기능과 매우 닮아 있어 기존 2019년, 2020년 실시한 마을자원조사에서 우선순위로 배정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자원조사를 기획하면서, 한번도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순창읍을 위주로 편성하고자 기획하였습니다.


순창읍의 마을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마을과 다르게, 아파트 마을도 있고 상업지 위주의 마을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을을 만든다'는 것에서 '마을'이 곧 '시골'을 연상하게 되는 일이 없도록, 결국 똑같은 사람이 사는 이곳 순창읍의 주민들이 면 소재의 마을 대비하여 역체감을 받지 않도록 이번에 자원과 요구에 대해서 조사를 해보고자 합니다.


마을자원조사에 흔쾌히 응해주신 활동가 세 분이 사실 많이 고생해주실 것입니다.

면 소재의 마을보다 협조를 구하기도 어렵고, 마을자원조사의 필요성을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훈련이 안 되어 있기 때문이죠! 근데 이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그 고리를 끊고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보고자, 지금까지 없었던 시도를 해봅니다.


현장에서 우리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뛰어주고 계신 프리랜서 활동가 3인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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