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루어진 교육은 실무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었습니다. 바로 지방보조금관리조례에 따른 사업 운영 및 관리 방법과 일반농산어촌 시설물 운영 및 관리에 대한 방법론이었는데요, 저 멀리 진안군청에서 실무자께서도 교육을 해주셨기에 우리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들이 알고 있으면 힘이 될만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사실 마을 활동가의 종류는 상당히 많습니다. 마을에서 직접적으로 대소사를 논하고 참석하는 이장님, 부녀회장님, 부녀회원 등... 모든 분들도 마을 활동가이고, 마을을 위해서 각종 정책을 펼치고 예산을 지원해주는 행정도 마을 활동가입니다. 그리고 프리랜서로서 마을 만들기와 관련한 활동이 있으면 같이 참여해주는 분들도 마을 활동가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처럼 하나의 조직을 꾸려서 공동의 목표를 함께 나누는 곳도 마을 활동가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모두 같은 마을 활동가이지만 여기에서 중간지원조직 활동가인 우리들은 갖추어야 하는 소양들이 많이 있죠! 의지만 있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고 당연히 실무역량도 갖추어야만 합니다! 생각의 폭은 정말 넓고, 화술이 뛰어나 주민 공감과 참여를 십분 유도할 수 있는 활동가일지라도 실무의 벽에 부딪친다면 마을 만들기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많은 제약사항이 따르겠죠!

따라서 우리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는 이러한 교육이 열리면 언제든지 참여하고자 합니다. 최근에는 마을 만들기와 관련한 사업들을 진행하는데 있어 야근도 불사하고 너무나도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 교육이 있어도 참석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간이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교육에 참석해서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다지고 순창군민 여러분들께 더 질높은 수혜를 안겨드리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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